여름 사무실, 내 자리만 유독 더운 직장인이라면

에어컨을 트는데도 내 자리만 유독 더운 직장인 있죠. 자리마다 온도가 왜 다른지, 책상 선풍기로 내 자리만 시원하게 만드는 법을 정리했어요.

한여름이면 사무실 에어컨이 빵빵한데도 내 자리만 유독 더운 경험, 한 번쯤 있죠. 옆자리는 춥다고 가디건을 걸치는데, 나는 혼자 부채질을 하고요.

같은 사무실인데 자리마다 온도가 다른 데는 이유가 있어요. 그 이유만 알면 에어컨 리모컨을 두고 눈치 싸움하지 않아도 내 자리만 시원하게 만들 수 있어요.

Chapter 1

자리마다 온도가 다른 이유

냉방 사각지대·창가·기기 열

같은 사무실인데 자리마다 온도가 다른 건 흔한 일이에요. 가장 큰 건 냉방 사각지대예요. 에어컨 바람은 직선으로 나가서, 기둥 뒤나 구석 자리엔 잘 안 닿거든요.

창가 자리도 그래요. 통유리로 햇볕이 들어오면 그 주변만 온실처럼 더워지죠. 기기 열도 한몫해요. 복합기나 서버, 모니터 여러 대 옆자리는 그 열기까지 더해져 후끈하거든요. 내 자리가 유독 덥다면 이 셋 중 하나일 때가 많아요.

Chapter 2

더위가 일에 미치는 영향

집중력·피로·짜증

더위는 그냥 불쾌하기만 한 게 아니라 일에도 영향을 줘요. 체감 온도가 적정선을 넘으면 집중력이 눈에 띄게 떨어져요. 쉽게 지치고 괜히 짜증이 나서 능률도 안 오르죠.

오후에 유독 늘어지는 게 더위 탓일 때도 많아요. 그러니 더위를 그냥 참기보다 내 자리 환경을 바꾸는 편이 일에도 나아요.

Chapter 3

공짜로 시원해지기

옷차림·자리 정리·블라인드·찬물

뭘 사기 전에 공짜로 해볼 게 있어요. 먼저 옷차림이에요. 얇게 입고 통풍 잘 되는 소재로 바꾸면 체감이 달라져요. 자리 주변 정리도 의외로 효과가 커요. 책상에 물건이 많으면 공기 흐름이 막히거든요.

창가 자리라면 블라인드를 내려 햇볕을 가리고요. 여기에 찬물을 자주 마시면 몸 안쪽부터 열이 내려가요. 이것만으로 부족할 때 선풍기로 넘어가면 돼요.

Chapter 4

책상 선풍기로 내 자리만

USB·저소음·회전형

공짜 방법으로 부족하면 책상 선풍기가 가장 확실해요. 에어컨이 안 닿는 내 자리만 직접 식히는 거죠. USB로 꽂으면 끝이라 선이 번거롭지 않고, 저소음이면 옆자리에도 안 들려요. 회전형은 한 곳에 고정하지 않고 주변까지 바람을 보내줘서 더 시원하고요.

이런 게 있어요 약 5,900원
미니 USB 선풍기 저소음 탁상용 사무실 휴대용 미니팬
USB로 꽂으면 끝, 책상에 두는 가성비 기본형이에요
이런 게 있어요 약 28,900원
오스틱니 디지털 360도 회전 탁상용 무소음 디지털 선풍기
360도 회전으로 자리 주변까지, 무소음이라 사무실에 좋아요

종류별로 비교하려면 USB 선풍기 BEST 5에 정리해뒀어요. 가성비·회전형·목걸이형까지 골라볼 수 있어요.

Chapter 5

반대로 너무 추운 자리라면

냉방병·건조도 챙기기

반대로 에어컨 바람을 정통으로 맞는 자리라면 다른 고민이 생겨요. 종일 찬 바람을 쐬면 어깨가 굳고, 냉방병으로 으슬으슬하기도 하죠. 게다가 에어컨은 공기를 건조하게 만들어서 눈과 목이 칼칼해지고요.

이럴 땐 얇은 가디건으로 바람을 막고, 건조함은 따로 챙겨야 해요. 냉방 건조 얘기는 사무실 건조 글에 정리해뒀어요.

여름 사무실 더위는 에어컨 한 대로 모두를 만족시키기 어려워요. 그러니 내 자리 환경을 직접 바꾸는 게 빠르죠. 옷차림이랑 블라인드부터 손보고, 그래도 더우면 책상 선풍기로 내 자리만 시원하게 만들어보세요.